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21

두 가지 성장의 형태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몸의 성장을 주축으로 한 1차 성장이 끝나면 우리는 마음의 성장을 주축으로 한 2차 성장의 시기로 나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청춘예찬'만이 아니라 '중년예찬' 또한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4년전 마주했던 질문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당신의 성장은 정말 끝났습니까?"' ......................... 문요한의 에너지 플러스 중에서 좋은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의 키를 재다가 문득 자신의 성장을 끝났는가라는 문제에 부딪혔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제 네살배기 첫 딸과 갓 태어난 둘째는 날마다 무섭게 성장해 갑니다. 갓 태어나 한 팔에도 쏙 들어오던 둘째가 '도대체 언제 .. 2008. 9. 22.
영어면접 영어와 관련된 좋은 인터뷰 내용이 있어 옮겨와 봅니다. .......................................................................................................... 영어인터뷰 항목별 요령 ♣ 인사말 인사말은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서양인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해도 고맙다거나 하는 감정의 표현이 몸에 밴 기본 예절일 뿐만 아니라 그 표현도 다양하다. 대수롭지 않은 것이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태도는 절대 금물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표현들을 익혀두어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란다. ♣ 상대방의 호의와 본인의 실수에 대하여 - Thank you very muc.. 2008. 8. 19.
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까? 현장에서 직업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온갖 분들을 만나게 된다. 어제는 전직 임원 출신의 한 분을 만나게 됐다. 회사를 퇴직하고 새로이 자리를 구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전적이 자못 화려하시다. 그런데, 이 분 역시 흔히들 '내가 누구요~'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 하나를 갖고 계신다. 그건 '남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다. 직업과 관련된 문제를 컨설팅받기 위해 나를 찾아 오셨고, 이야기를 하고, 조언도 구하고 의견을 교환해야 할 텐데 줄창 당신의 이야기만 하신다. 들어보니 나름의 선견지명도 갖고 계셨던 듯 한데, 그럼에도 준비를 못하신 것은 마찬가지여서 상황이 쉽지 않다. 하물며, 다른 이의 이야기를 자꾸 튕겨내는 상황이라면.... 이런 경우 내가 쓰는 방법은 그냥 '들어드리는.. 2008. 7. 29.
부모의 소망 새벽녘에 문득 잠을 깼습니다. 가끔 이렇게 뜬금없이 한 시간쯤 일찍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특별히 졸리지도 않고 차라리 바로 일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압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모두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혹, 아이들의 잠 든 얼굴을 보시는 적이 많습니까? 참 평화롭습니다. 특히, 이제 태어난 지 5개월도 채 안되는 둘째 놈은 자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전 솔직히 아직은 첫째 딸아이와 정이 더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자는 모습은 요놈이 더 이쁩니다. 가끔 아이들 속에서 저나 아내의 모습을 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때로 어떨 때는 불만스럽기도 합니다. 아내는 벌써부터 이놈들에게 기대가 큽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도 벌써 부모라 불리는 세대이니.. 200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