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의 입장1 면접관들은 이런 게 힘들어요 1 면접관들은 이런 게 힘들어요 1 대개 면접일정이란 것이 워낙 급하게 잡히는 탓에 자주는 못 가지만 가끔 일정이 맞을 때 면접관으로 참여를 한다.그런데 면접관 활동을 하면서 자주 느끼게 되는 감정은 ‘불편함’이다.솔직히 말하면, 일단 누군가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판단을 내리는 부담감이 괴롭다.절박한 지원자가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면접에서 도저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때 안타깝다.일은 잘할 것 같은데, 그건 내 감각일 뿐이고, 객관적인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때 역시 안타깝다. 그럼 어떻게 해야 지원자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뭉뚱그려 말하고, 애매하게 답한다. 너무 .. 202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