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소규모 IT기술영업 및 영업지원 퇴직자의 질문
중소규모 IT분아에서 기술영업과 영업지원 일을 하셨던 분의 질문이 있어 참고가 되실까 하여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해 올려봅니다.
2013년 퇴직 후 1년 정도 IT기술분야로 가기 위해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셨는데 원하는 분야 진입이 잘 안된 케이스입니다.
[1. 저의 경력과 상태로 과연 it기술지원같은 일을 할 수 있을지여부:
가능은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직으로 종사하시는 것을 보곤 합니다. 정말 탁월한 부분이 없다면 흔히 파견업체 등에서 일하시다 또 다시 자리를 찾아야 하는 악순환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역량에 대해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일지는 냉정하게 스스로 평가내려봐야 합니다.
일은 하실 연령이지만, 하필이면 그 분야의 수명이 국내에서는 지나치게 짧다는 것이 아쉽네요.
2. 제가 40대에 접어든 지금 연봉은 2800 받는게 가능한지 여부:
대개 파견직으로 근무할 경우 2400선에서 움직이는 것을 봤습니다. 정규직이나 추천 등으로 움직이신다면 불가능한 금액도 아니겠지만 역시 위에 언급했던 문제(역량의 문제)가 남습니다.
3.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 다시 재취업이 가능한지 여부:
저라면 아마도 원점에서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정말 IT쪽이 좋은지, 그렇다면 그쪽에서 승부를 봐야겠죠.
상황이 어렵다면 분야를 비틀어서(예를 들어, 본인의 IT기반 지식을 활용해서 온라인 창업을 하는 경우 등)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굳이 그쪽이 아니라도 상관없다면 어느 쪽이 끌리는지를 봐야 합니다. 단순히 고용가능성 측면이라면, 기술을 배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때 전기, 공작기계, 용접 등은 비교적 수요가 많은 직종입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은 남습니다. 하실 수만 있다면 급여레벨은 처음은 어려워도 곧 높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일은 분명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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